한국기업 STX홀딩스가 연해주 크라스키노에 150만톤 저장규모로 건설 중인 액화석유가스 탱크터미널이 80%정도 완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11월 러시아 정부로 부터 투자승인 후 STX 홀딩스는 올해 공사를 시작해 현재 마무리 공정이 한창이라고
현지 매체 프리마미디어가 보도했다.
터미널이 완공되면 러시아와 중국 접경지대에서 러시아 정유사로부터 LPG를 공급받아 저장한 후 중국 거래선에 공급하는 사업의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을 통해 약 1억 달러(약 1,2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러시아ㆍ중국(러중) 국경 인근에 건설 중인 액화가스 터미널은 , 완공 후 즉시 러중간 액화석유가스(LPG) 거래를 착수할 예정이다. 관련해서 STX홀딩스는 이미 러시아 및 중국 기업과 판매 및 구매 계약을 각각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비즈 뉴스 = 전명수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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