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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오픈마켓 판매자 10명 중 1명, 병행수입으로 물자를 반입하고 있어
작성일 2022-08-02 조회수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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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사 Izvestia의 보도에 따르면, Wildberries와 Yandex Market 등 러시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판매자 10명 중 1명이 병행 수입을 통해 반입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러시아의 클라우드 서비스 MySklad에서 러시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는 판매자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판매자 가운데 10.2%는 병행수입 목록에 있는 상품을 이미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3.5%는 가까운 장래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ySkald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IKEA, Zara, H&M 등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브랜드들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병행수입 판매 수요가 가장 높은 품목은 램프/전구/가구 및 인테리어 품목/가정용 직물/침구류/쿠션 등 가정용품(19%), 의류 및 신발(17.5%), 전자 및 가전제품(11.8%)로 나타났다.

MySklad의 아스카르 라힘베르디예프 서비스 책임자는 특정 브랜드를 구매하는 데 익숙한 소비자가 기존의 소비 패턴을 바꾸기 쉽지 않으므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 브랜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병행 수입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여성의류점 I Am Studio의 올렉 보로닌에 따르면 Zara와 H&M 제품이 공식적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된 적이 없으나 주변국에서 이를 구매한 개인들이 병행 수입으로 러시아에 반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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