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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러시아 대표, 러시아의 거시경제지표는 세계 최고로 양호한 수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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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2-01-14 | 조회수 | 1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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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통화기금(IMF) 이사회의 알렉세이 모진 러시아 대표는 현재 러시아가 기록하고 있는 거시경제지표는 세계 최고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발표하였다. 모진 대표는 작년 한 해 동안 러시아의 거시경제지표는 낮은 공공부채, 예산 흑자, 적극적인 사회 지원 등에 힘입어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최소화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부 장관의 발언을 인용하여 작년 러시아의 국가 예산은 0.5%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모진 대표는 러시아의 국가 부채는 전체 GDP의 20% 수준에 불과한 반면에 국민 복지 기금은 이미 GDP의 10%에 육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을 비롯한 당국의 긴밀한 정책적 협조로 지속적인 예산 저축, 엄격한 예산 편성, 높은 수준의 외환 보유고를 이뤘다는 것이다. 또한 모진 대표는 현재 러시아 거시경제에서 가장 중대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물가상승(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해서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작년 러시아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8.39%로 2015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중앙은행은 물가상승률을 4% 수준으로 내리기 위하여 작년 말 기준금리를 연 8.5%로 7회 연속 인상하였다. 모진 대표는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한 러시아 당국의 지지가 확실하기에 일관된 정책 기조만 유지한다면 물가상승 문제 역시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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