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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러시아연구소(소장 최태강)가 '사할린 주 경제편람'을 펴내(Sputnik코리아 2017.4.29.)
작성일 2017-04-29 조회수 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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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러시아연구소(소장 최태강)사할린 경제편람’ 펴내 러시아 사회에서 관심과 호평의 목소리가이어지고 있다.

 

사할린주는 극동러시아를 구성하는 9 지방 가운데 하나로 최근 일본 기업들의 진출이 두드러진 지역이라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특정 지역에 관한 경제편람을 출간한 것은 한국사회에서는 보기 드문 경우라서 더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러시아 지역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속적인 해당 지역연구의 바탕이 있어야만, 특정지역의 경제편람서 출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림대 러시아연구소 연구교수진(이용권, 이경완, 원석범, 바딤 슬렙첸코) 집필한 사할린 경제편람은 사할린 국립대학교 교수진과 공동수행한 현장조사를 토대로 엮어졌다따라서 해당지역의 특정한 비즈니스 준비를 위한 기본서로 활용될 있다는 평가이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대우에서 러시아 비즈니스전문가로 근무하는 문상규씨는 "주로 대러시아 투자 경제협력의 기초자료로써 정부관련 기관들 그리고 현지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있는 유익한 편람"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저자인 이용권 교수는 사할린의 에너지 자원분야, 이경완 교수는 농업,건설, 원석범 교수는 임업,수산업, 그리고 바딤 슬렙첸코 교수는 유통서비스와 관광 여행업 분야를 맡아 집필했다

사할린 경제편람은 주의 경제정책 일반과 지역 특수성에 기초한 경제전략에 대해 4부로 수록됐고, 이외 현지기업 정보들을 별도의 부록으로 구성했다.

1부는 사할린 주의 발전방향을 상세히 소개했다일반 경제개황을 중심으로 대륙붕 중심의 에너지자원에 의존하는 지역만의 경제여건들, 그리고 정부의 경제정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서술했다

2부는 산업중심이다. 에너지 광물 산업을 시작으로 은행업, 농업, 임업, 수산업, 건설업, 유통 서비스업, 그리고 관광 여행업이 다양한 통계 데이터를 기초로 분야별 경제 현황 발전 방향을 담았다

3부에서는 사할린 경제를 주도하는 정부 민간의 주요 경제주체의 역할을, 이어 4부인 결론에서는 한국과 사할린 주의 경제적 관계를 설명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최근 극동지역학의 메카로 급부상중인 한림대 러시아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최태강 소장은 "한국내에서 사할린 주의 경제 전략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 책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할 , 현지진출을 준비하는 기업과 한국정부의 관련정책을 수립할때 참고서로 활용되기 바란다" 말했다.

한편 이번에 펴낸 사할린 경제편람은 한림대 러시아연구소가 기획한러시아 극동을 알다 시리즈’ 1편으로 알려졌다.

 

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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