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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베라, 러 아르촘 '우유 나눔행사' 실시...지역사회 코로나 극복에 기여
작성일 2020-07-16 조회수 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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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해주에 진출한 낙농법인 크라스킨스코예(KRASKINSKOE)는 지난달 9일부터 러시아 아르촘시의 자가격리 중인 고령자와  3명이상 다자녀가구에 주 2~3회씩 우유 1리터 100병씩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KRASKINSKOE는 한국 기업 유니베라가 러시아 연해주 하산(군  단위) 크라스키노에 투자한 현지 법인이다.
유니베라는 2001년 현지 영농법인인 유비콤을 설립해 중국 훈춘과 러시아 연해주간 접경지인 연해주 크라스키노 지역 일대에 약 600만 평의 농지를 임차하여 콩, 특용작물 등을 재배하는 영농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낙농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여 젖소사육 – 유제품가공 – 판매사업 펼치고 있다. 
아르촘시는 다른 러시아지역과 마찬가지로 산하 지원봉사 기관을 통해 고령자와 다자녀가구에 기본 식품을 무상 배부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인 KRASKINSKOE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이와 관련 장민석 러시아법인장은 "러시아 현지에서 사업하면서 지역사회의 상대적 취약층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기업으로써 당연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코로나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로 우유 나눔행사 사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RASKINSKOE는 하산지역 일대에서 2017년부터 유제품을 판매해 왔고, 작년 12월 아르촘시에 신규매장을 열고 소매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7~8월에 진행되는 크라스키노 소재 발해 염주성 발굴 현장에도 우유를 무상지원 해오고 있다.
[러시아 = 러시아 비즈 뉴스 전명수 객원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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