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러시아종합무역사절단이 극동러시아 현지 유통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로 식품 등 10개의 소비재 제조기업으로 사절단을 구성해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시장으로 노크한 사절단이다. 현지기업과 수출상담회 전날에는 극동러시아 시장현황 및 시장특성,상관행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사절단 구성원들이 극동시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어 약 60여건의 현지기업과 상담이 진행된 12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약 120만불의 가량의 계약규모를 두고 시종일관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이다. 최근 남북 화해분위기로 극동러시아 시장이 새롭게 재조명되는 가운데, 환황해권 지역의 핵심지역 전라북도 기업이 극동 러시아 시장을 전략시장으로 선정한 것자체가 의미가 있다라는 것이 코트라 블라디보스톡 관계자의 평가이다. [러시아 비즈 뉴스= 전명수 기자] <저작권자 ⓒ 러시아 비즈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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